2016년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10년만에 실사화한 영화 '모아나'가 개봉했다.
영화 '모아나' 관람포인트

시놉시스
출처: 네이버영화, 뉴스1
끝없는 바다 너머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모투누이 섬의 소녀 '모아나'.

할머니로 부터 '테 피티'의 심장과 마우이에 대한 전설을 듣게 되는데, 과거 반신반인 '마우이'는 여신인 '테 피티'의 심장을 훔친 이후, 세상은 어둠과 저주에 휩싸여 간다는 전설이다.
한편 모투누이 섬도 이러한 저주가 퍼지며 물고기가 사라지고 코코넛이 썩는 등 깊은 어둠이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모아나'는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마우이'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마우이'가 '테 피티'의 심장을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아야만 섬이 죽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바다로 나간 '모아나'는 커다란 파도에 휩싸이고 우연히 '마우이'를 만난다. '마우이'는 '모아나'와의 모험을 거절하지만,
'모아나'의 용기를 보고 든든한 동료로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좋았던 점
원작의 재미 그대로
영화는 10년전 원작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내면서, 원작을 본 관객들에게는 반가움을,
원작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유쾌한 감성으로 전달해 주는 성장형 영웅서사, 동화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 그리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주는 귀여움등으로 적지 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는 최적의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압도적인 비주얼
원작 애니메이션에서의 비주얼도 좋았지만, 실사화 영화에서는 실사 특유의 생생함과 세밀함을 더욱 살려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 해준다.
'아바타2' 이후 급속도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물에 대한 CG를 활용하여, 푸른 바다와 거대한 파도를 현실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고,

'모아나'와 일체가 되어 움직이고, 때로는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바다와 파도의 모습은 판타지적인 감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또한 거대한 집게 괴물 '타마토아', 심장을 잃고 분노의 화염에 쌓여 악마 '테 카'가 된 ‘테 피티’의 위압적인 모습은 블록버스터의 감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성공적인 캐스팅
'모아나' 역의 '캐서린 라가이아'는 3만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되었다 하는데, 작품의 배경인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이어서 영화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임으로써,
과거 '인어공주'와 '백설공주'에서 일었던 캐스팅 논란을 일거에 제거하며 관객들의 온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또한 순수하고 천진한 외모에 당찬 모습까지 보이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마우이'역은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던 '드웨인 존슨'이 맡았는데, 다분히 호불호가 갈릴 외모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더빙과 실사 연기를 동시에 맡은 첫 디즈니 실사화 배우가 된 그는 애니메이션에서의 감흥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은 해주었다.

일반인 평점
(2026년 7월 10일 기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 9.66
CGV EGG 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 9.3
왓챠사용자평가: 3.4 (5점 만점)
사진출처: IMDB, 네이버 영화, 예고편캡쳐